[박소연 변호사] 가상통화는 '가상'사업이었나..신일그룹, 등재 한 달만에 지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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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8-10-24 10:41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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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변호사] 가상통화는 '가상'사업이었나..신일그룹, 등재 한 달만에 지웠다
가상통화 투자사기 의혹을 받는 싱가포르 신일그룹의 한국지사 '주식회사 신일그룹 돈스코이호 국제거래소'가 지난 5월 법인등기부등본의 사업목적에서 가상통화 관련 사업을 모두 삭제한 것으로 확인됐다.
법인등기부등본상 사업목적은 회사가 앞으로 영위할 주요사업을 의미하는 것으로 투자자가 회사를 판단할 때 중요한 지표로 활용한다. 신일그룹 돈스코이호 국제거래소가 최근까지 신일골드코인(SGC) 사업을 대대적으로 홍보해온 만큼 투자사기 논란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박소연 법무법인 고구려 변호사는 "법인의 사업목적에서 삭제해서 향후 수사 과정에서 선긋기에 나설 수도 있다"며 "향후 수사과정에서 사기 정황이 드러날지 지켜봐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SBS CNBC sbscnbc.sbs.co.kr / 온라인 뉴스팀
가상통화 투자사기 의혹을 받는 싱가포르 신일그룹의 한국지사 '주식회사 신일그룹 돈스코이호 국제거래소'가 지난 5월 법인등기부등본의 사업목적에서 가상통화 관련 사업을 모두 삭제한 것으로 확인됐다.
법인등기부등본상 사업목적은 회사가 앞으로 영위할 주요사업을 의미하는 것으로 투자자가 회사를 판단할 때 중요한 지표로 활용한다. 신일그룹 돈스코이호 국제거래소가 최근까지 신일골드코인(SGC) 사업을 대대적으로 홍보해온 만큼 투자사기 논란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박소연 법무법인 고구려 변호사는 "법인의 사업목적에서 삭제해서 향후 수사 과정에서 선긋기에 나설 수도 있다"며 "향후 수사과정에서 사기 정황이 드러날지 지켜봐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SBS CNBC sbscnbc.sbs.co.kr / 온라인 뉴스팀